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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4.08.06 조회 1368
안녕하세요? 숲자라미 캠프 2차에 참가하였던 우지형엄마입니다.
큰아이 자원봉사 캠프를 신청하면서,
초4 작은아이도 한번 넣어봤는데,, 신청자가 너무 많아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너무도 기뻤답니다.
아직 어린 나이라 2박3일 보내는것이 조금 걱정도 되긴 했지만,
교보재단을 믿고 보냈습니다. ^^*
아빠가 마중을 나갔는데,
아이의 표정도 너무 밝았고,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종알종알 있었던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보는 학생들과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했지만,
너무도 잘 적응하고 친해져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면서 무척 즐거웠던것 같아요.
보내주신 USB 속의 사진들을 보면서 정말 좋은 체험을 잘 보냈구나 하는 생각을 여러번 했습니다.
쓰레기줍기등의 활동을 하면서 자연의 고마움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해야함을 일깨워준 시간이 되어 더욱 좋았던 캠프였던것 같아요.
남자아이라 글로 표현을 잘 못하여 엄마인 제가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
캠프 당선되면서 부터 가는날 지하철 타고 신설동역으로 가는것 까지 SNS에 올렸더니
주변분들이 어떻게 하면 가는거냐며 여러차례 물어왔어요. ㅎㅎ
'교보다솜이 청소년자원봉사' 홍보 도우미가 된듯한 기분이에요.. ^^*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내년에도 보내고 싶어요.. ㅎㅎ
작년에 가족봉사를 다녀온 후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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