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 드롭메뉴

소감문 수상작

이은지(원광대학교/동그라미 대학생 스탭)-대학생 부문 행복상

봉사 그리고 행복, 나와 너 그 이상의 즐거움

이은지(원광대학교/동그라미 대학생 스탭)-대학생 부문 행복상

내가 속해있는 과 동아리 단체 채팅방에 교보캠프 더불어 행복하기의 대학생 스텝을 모집한다는 공고문이 올라왔다. 주말에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는 나로써, 매달 토요일마다 하는 동그라미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나였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교보캠프 일정을 확인하고는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화요일부터 목요일 내가 지금까지 참여했던 모든 캠프들은 대부분 금토일 이었는데, 이번만큼은 달랐다. 공고문을 늦게 확인 했던 터라, 올려준 오빠에게 신청이 가능한지 물어봤다. 다음날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하는 말에 망설임 없이 바로 신청서를 작성하고는 캠프 날짜가 되기만을 기대하며 기다려왔다.

 

처음 대학생 스텝들끼리 모인 건 담당자분이 만들어주신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이었다. 그 안에 사전교육 일정도 잡고, 작년 캠프 사진이나 이번 캠프에서 사용할 단체티셔츠나 기념품 등 다양한 정보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스텝들 중에 조장을 지원받았다. 청소년 때도, 많은 캠프들에 참여를 하고 그 안에서 조장도 여러 번 맡아 팀을 이끌어본 경험도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엔 조장이라는 역할 대신 스텝으로써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진행을 이끌어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조장을 신청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캠프 일주일 전 사전교육을 받으러 동그라미 센터로 갔다. 나눠준 계획서 및 일정표를 보며 내 역할을 확인해봤다.

나는 준비스텝 및 4조 부조장이었다. 모인 스텝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첫 만남 시간에 할 게임들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보았다.

 

드디어 캠프 당일,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센터에 도착하면 법당으로 모여 달라는 안내를 받고 곧장 향했다. 간단히 자기소개를 한 후 숙소로 이동해 짐을 풀고 하나 둘씩 도착하는 청소년들에게 명찰과 단체티를 나눠주며 23일의 캠프일정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다. 첫날은 나도 적응하는 시간이었고, 스텝과 부조장을 함께 한다는 것이 생각보단 쉽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조원 학생이나 이용자분들과 친해지는 시간이 많다곤 느껴지지 않았다. 다행히 운이 좋게도, 내가 속한 4조에서의 조장님은 내가 청소년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많이 가지게 해주시고 부조장인 내가 오히려 조장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이끌어 주셨다. 그로 인해 저녁활동부터는 청소년들 그리고 이용자분들과 더 가까워 질 수 있었다.

 

나는 스텝이라는 직책을 처음 맡아 하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간 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지나갔었다. 오전까지는 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점심식사가 끝난 뒤 오후 프로그램부터 이용자분들도 함께 하기로 일정이 되어있었다. 처음 만난 어색한 공기 속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웃음밖에 나지 않는다. 이제 막 통성명을 시작했고, 서로의 얼굴과 이름을 외우기 바빴다.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학생 스텝들이 주도해 게임을 진행하였다. 어색한 공기 속에서 진행했던 게임은 조심스러웠지만, 그 안에서의 즐거움은 가득했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어색함은 금방 사라졌고, 우리가 생각하는 자원봉사에 대해 조별로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이 오갔고,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도 나와서 신기하기도 했다.

캠프의 첫 식사가 끝난 후, 인성교육을 받고 나니 이제 이용자분들과 함께 하는 진정한 캠프의 시작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사실 조금은 긴장을 하고 있었다. 내가 실수해서 피해를 끼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처음엔 소심하게 대했던 것 같다. 그러나 이용자분들은 정말 따뜻하게 나를 맞이해 주셨고, 그에 응답하듯이 나도 진심을 다해 적극적으로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활동에 임했다. 내가 했던 걱정과 달리 이용자분들은 밝은 웃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에게 아낌없이 가져다 주셔서 스텝과 부조장을 겸임하면서 지쳐있던 나에게 힘을 주었고, 나도 그분들 앞에만 서면 기분 좋은 엔도르핀이 돌면서 행복했었다. 오히려 청소년들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에 임할 때도 있어 나도 덩달아 활발해지고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 둘째 날 진행했던 미니 운동회는 땀을 흘리며 몸으로 부딪히는 활동이어서 그런지 매우 특별한 활동이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다 보니 팀원들 간의 협동심을 중요시 하는 게임들이 많았다. 나도 은근 승부욕이 발생해 우리 팀이 이기도록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팀을 이끌어 게임에 참여했던 것 같다. 학창시절에 체육대회를 하면 경기에 참여하는 것보단 친구들하고 사진 찍고 노는 것을 더 좋아했던 나였지만, 이 번 만큼은 달랐던 것 같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고, 이용자 분들 그리고 청소년들이 참여할 때, 어느 한사람 빠지는 사람이 없게 최대한 함께 하자고 다독이면서 진행했던 것 같다. 이 활동만큼은 정말 나의 숨겨진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는 시간이어서 굉장히 뿌듯했다. 어렸을 때의 소심한 성격을 찾아볼 수 없고, 적극적인 나의 모습만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그 노력이 빛을 발휘 하듯이 이용자분들과 청소년들 모두 함께 잘 참여해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다.

 

모든 프로그램들이 하나하나 머릿속에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3일이라는 시간 안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활동은 주어진 3일을 하루씩 모두 사용한 나는 자원봉사자라는 프로그램이었다. 캠프 안에서 했던 프로그램들이 모두 기억에 남았고 재밌고 뿌듯했지만 나는 자원봉사자다라는 활동이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일 기억에 남는다. 첫날 저녁 우리 조 모두 한 장소에 모여서 둘째 날 직접 실행해 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계획을 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떤 일을 시작하려면 그 일에 대한 계획이 제일 중요한 만큼 신중하면서 온 집중을 다해 계획을 세운 것 같다. 이용자분들이나 청소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조장님과 나도 같이 의견을 제시하며 서로 의견을 모은 끝에 부송동 체험 홈 나눔의 집이라는 곳을 조장님이 소개해주셨고, 우리가 직접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그 곳에 방문해 저녁을 만들어 주며 마트 장보기를 통한 지역사회 체험과, 요리 활동을 통해 조원들 간의 친밀함과 협동심을 더 기르고, 만들어 나눔으로써 사랑을 실천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임했다.

 

그렇게 하룻밤을 보내고, 실행 당일, 긴장감과 설렘을 가지고 출발했다. 차를 타고 이동해 나눔의 집 근처 마트에서 내려 장을 보고 내가 인솔해 청소년들과 이용자분들과 함께 산책하며 걸어 들어갔다. 날씨는 더웠지만,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걷는 시간이 그 어떤 시간보다 귀하게 느껴졌다. 나눔의 집에 도착해 좀 전에 장본 다과들로 같이 나눠먹고 이야기하며 쉬다가 팀을 나눠 요리를 시작했다. 나는 두 팀을 왔다 갔다 하며 청소년들과 이용자분들이 재료 손질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좁은 공간에서 사람이 많다 보니 조금 덥기도 했지만, 북적북적하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우리가 직접 만든 음식들을 거주하시는 분들이 드신다고 생각하니, 엄청 뿌듯하고 아 이런 것이 자식들 먹이려고 음식하시는 어머니 마음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이 외에도 저녁을 먹고 스포츠센터로 가 미니운동회를 하는 등 이용자분들과 청소년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을 보냈다. 다음날 함께 했던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평가해보고 피드백도 하며 나는 자원봉사자다활동을 순조롭게 마무리 지었다.

 

3일이라는 시간이 유독 빠르게 흘렀던 이번 캠프는 나에게 정말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되었고, 무료하고 반복적이던 생활 속에서 좋은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해주었다. 항상 밝게 웃는 얼굴로 초반에 어색하던 나를 친밀하게 이끌어주시고, 내가 제일 예쁘다며 기분 좋은 칭찬으로 나에게 다가와주시던 이용자분들이 아직도 많이 생각난다. 또한, 청소년 친구들도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주저하는 사람 한명 없이 자신들의 짝꿍들 먼저 챙기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텝과 부조장을 겸임하면서 가끔은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 마다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물해주던 우리 4조 친구들뿐만 아니라 캠프에 참여했던 모든 청소년들에게 고맙다고 다시 한 번 얘기해주고 싶다.

 

이은지라는 사람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에는 너무나도 짧고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2019년 여름, 무더위 속에서 함께 웃고 기뻐했던 사람들 중 한명 이었구나 정도로만 기억해줘도 기분이 정말 좋을 것 같다. 캠프를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도 있고, 고쳐야 할 부분도 보였지만 그런 점이 다 커버될 정도로 행복한 순간들이 많았다. ‘더불어 행복하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3일의 시간동안 아무 잡생각 없이 행복해지는 시간들이었다.

내년에 좋은 기회가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면, 그땐 지금보다 더 빨리 신청할 생각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좋은 인연들 많이 만날 수 있고,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값지고 귀한 경험 하게 도와주신 교보재단 측에 감사드리고, 23일의 일정 그 이상의 사전준비기간 동안 빠지는 사람 한 명 없이 다 같이 고생한 기관 선생님들, 우리 스텝들께 너무 고맙고 존경스러웠다.

 

이번 23일 일정은 나에게 매우 특별했고, 또한 마음속에 있는 기억의 일기장 속 한 페이지를 당당히 차지할 수 있는 행복한 기억이 되었다. 이번 더불어 행복하기캠프는 단순한 자원봉사 캠프 이상을 넘어 나와 너 그리고 우리 모두 함께 하는 행복 찾기 여행이었다고 다짐할 수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스토리 라인 라인 구글+ 구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한규연(수리고등학교/다하 봉사자)-청소년 부문 으뜸상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   한규연(수리고등학교3/‘다하’에 다녀오며)    아. 다하란 존재는 참 무겁다.    나는 대한민국 고3이다. 내가 더불어 행복하기 캠프에 지원...

같이 있어 가치 있던 더불어 행복하기
임세원(운중고등학교/다하 봉사자)-청소년 부문 나눔상
첫 시작은 그저 시험기간에 공부하다가 보게 된 반 뒤편의 게시물 한 장이었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슬쩍 보고 지나치던 그 종이 한 장에 나는 왠지 마음이 이끌렸던 것 같다. 그 길로 집에 와서 오랜 시간 고민한...

더불어 산다는 것
이나연(북일여자고등학교/성모복지원 봉사자)-청소년 부문 나눔상
나는 사실 봉사 시간을 채울 목적으로 이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캠프는 봉사 시간 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나에게 아주 큰 의미가 있었다. 이 캠프는 내 인생에 있어서 절대로 잊지 못할 경...

가면 속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심진웅(꿈키움중학교/거제도애광원 봉사자)-청소년 부문 행복상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꿈키움 중학교 1학년 심진웅 이라고 합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간 지금 생각해 보니 중학생이 되어 맞게 된 첫 여름 방학을 ‘더불어 행복하기’ 자원봉사캠프로 시작한 것이...

나를 위한 현명한 투자, 동그라미에서의 2박 3일
박진섭(북일고등학교/동그라미 봉사자)-청소년 부문 행복상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입시의 마무리를 달리는 시점에서 동그라미 봉사활동을 신청하는 데 있어 수많은 고민을 했다. 동그라미 봉사를 신청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홈페이지에 올라 와 있는 봉사자와 이용자분들의...

나의 삶의 변환점, 동백원
이혜진(동아여자고등학교/동백원 봉사자)-청소년 부문 행복상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동백원 캠프에 참가한 동아여고 1학년 이혜진입니다. 처음 이 캠프를 신청했을 때, 대기4번이 되어, 엄마께서도 '이거 경쟁이 엄청 세고, 20명밖에 안뽑아서 안될거야,'라고 하였습니다. 약...

다시 만난 주환이, 더 커진 행복
양시윤(동백중학교/성모복지원 봉사자)-청소년 부문 행복상
‘아, 며칠 뒤면 주환이를 만날 수 있겠구나!’ 주환이가 누구냐고? 나를 설레게 하고 웃음 짓게 하는 주환이, 어느덧 내 동생 같은, 외동이인 내게 기적처럼 다가온 동생 손주환! 작년에 ‘더불어 행복하기’ 성모...

엘리엘동산에서의 더불어 행복한 2박3일
박서연(광동중학교/엘리엘동산 봉사자)-청소년 부문 행복상
저는 교보생명에서 진행한 2019 청소년 인성함양 더불어 행복하기, 엘리엘동산 2차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 캠프를 알게 된 것은 학교안내로 처음 알게 되어서 친구들과 같이 지원을 하였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지...

2박 3일간의 행복했던 시간
박혜원(고림중학교/엘리엘동산 봉사자)-청소년 부문 행복상
난 엘리엘동산 캠프에 참가하기 전부터 이 캠프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캠프에 당첨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더 기쁘고, 캠프에 가기 전날 밤 많이 설레었던 것 같다. 첫 날, 2박 3일 동...

더불어 행복할 수 있다는 건
이재훈(황지고등학교/엘리엘동산 봉사자)-청소년 부문 행복상
–나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   ‘특수교사’라는 꿈은 고등학교 1학년이 시작할 때 가지게 되었다. ‘더불어 행복하기’란 시간이 있기 전부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

모든 순간이 소중했던 성모복지원
나영선(선문대학교/성모복지원 대학생 스탭)-대학생 부문 으뜸상
더불어 행복하기 교보캠프와의 인연은 작년 부터였다. 대학생활 끝물에 성모복지원 교보캠프라는 인연이 닿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는데 나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경험을 안겨주었다. 다음 해는 졸업...

여름날 추억은 머무른다.
서유라(선문대학교/성모복지원 대학생 스탭)-대학생 부문 나눔상
뜨거운 햇볕이 눈시울을 붉히는 여름이 돌아오면 내 기억은 달아오른다. 작년 이맘때쯤 이었다. 여러 이유들로 지쳐 무기력해져 있는 나에게 더불어행복하기 성모복지원의 캠프는 쉬어가도 괜찮다는 여유를 주었...

봉사 그리고 행복, 나와 너 그 이상의 즐거움
이은지(원광대학교/동그라미 대학생 스탭)-대학생 부문 행복상
내가 속해있는 과 동아리 단체 채팅방에 교보캠프 ‘더불어 행복하기’의 대학생 스텝을 모집한다는 공고문이 올라왔다. 주말에 항상 아르바이트를 하는 나로써, 매달 토요일마다 하는 동그라미 봉사활동에 참여하...

20살 버킷리스트, 언니 저 4년 전 약속 지켰어요!
정경은(이화여자대학교/동백원 대학생 스탭)-대학생 부문 행복상
5년 전, 중2, 한창 사춘기로 방황하고 있던 시기에 우연히 더불어 행복하기 교보생명캠프를 알게 되었다. 서울에 살았지만 휴가를 맞아 전라도 할머니 댁에 가는 김에 여수 동백원으로 캠프를 신청하였다. 평생 돈...

누나가 동생에게
정다은(나사렛대학교/동백원 대학생 스탭)-대학생 부문 행복상
안녕, 내 동생 모현아. 이렇게 길게 편지를 써보는 건 처음이네! 고등학생 때 더불어 행복하기 캠프에서 많은 걸 배우고 진로까지 바뀐 나는 20살이 되고 스태프로 갈 기회가 생겼어. 친동생인 너에게도 캠프에 신...